▲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 표지, 사진=수원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가구를 방문하는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마련한다.

대상은 도시가스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등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 진행 예정)

지난 13일에는 수원(장안), 수원우체국은 교육을 완료했다.

19일 일(2차), 천리도시가스 동수원(영통), 삼천리도시가스 수원중앙(팔달), 동수원우체국, 26~30일(3차), 삼천리가스 남수원(권선), 삼천리도시가스 서수원(화성), 5월 3일~7일 ), 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서수원지사, 서수원우체국이다.

내용은 수원시 복지협력과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관한 기본지식, 개별 사례 공유, 지 소외계층 가구 유형, 신고 사례, 지원결과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 요청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국민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하고있다.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 지원 관련 제도 안내, 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휴먼살피미’ 신청 안내, 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 협조 요청한다.

한편 동네 휴먼살피미는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 제도로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수원시는 이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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