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중구교육'과 '삶에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 비전 이루기 위한

▲ 사진=중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6일 제1청 서별관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지역교육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인천중구 교육혁신과장 심규홍,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영신)을 비롯한 12명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고 2021년도 인천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과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교육혁신지구 5년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중구교육혁신지구(2021년∼2025년)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등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도 중구 교육혁신지구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모두가 행복한 중구교육' '삶에 힘이 자라는 인천 교육'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선정된 3대 정책(마을기반 공교육혁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사회공동체 운영), 6개 과제, 13개 세부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자 총 9억4000여만원(市교육청 3억7000여만원 / 중구 5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공동체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대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역할의 인천 중구 지역교육실무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중구의 교육혁신지구 사업이 더욱 내실 있고 체계화돼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배움을 지원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