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랑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는 제248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8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회기결정의 건 ▲제248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박열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 밖에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9건, 결의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1건까지 총 13건이다.

은승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30년 전 4월 15일 첫 개원 이래 지금 8대에 이르기까지 중랑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끌며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성찰하며 의회 본연의 일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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