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옥분 의원, 수원 관내 학교 교육환경 현장점검, 사진=경기도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월부터 천천중 학교환경개선 사항 및 명인초 체육관 증축 진행사항 현장점검 실시를 시작으로 명인중학교, 대평초교, 삼일공업·삼일상업고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시설환경 및 교육환경에 대한 현장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인중학교는 학교 앞에서 아파트단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관계로 발생하는 소음 및 먼지 피해와 좁은 통학로에 의한 학생의 안전사고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먼지제거와 통학로 확보 필요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학교 내 시설환경 뿐만 아니라 통학환경 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온 박 의원은 함께 현장을 확인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현재 안전한 통학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협받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 교육환경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있는 만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먼지 문제를 적시성 있게 해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