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단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이다.

현재 32개 업체가 입점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4억 3500만 원이며, 연말까지 수시 프로모션 진행과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리시 농수특산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이 높아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존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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