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은 지난 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업체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지원사업 수행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남시 신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령친화기업 지원 ▲리빙랩 기반 첨단 실증 지원 및 기술개발 지원 ▲국가과제 공동 대응 및 수주 협력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체험관은 2016년부터 시니어리빙랩 플랫폼을 운영하여 고령친화기업의 사용자 중심 제품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지정돼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실증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김규호 관장(을지대 교수)은 “이번 협약이 성남시 성장동력산업인 고령친화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령친화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