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부평구(차준택)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0곳의 4학년 33개 학급 어린이 730명이 대상이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은 각 학급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고열량·저영양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음료 속에 함유돼 있는 당의 위해성 등을 학생들과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에게 비만을 초래하는 식품과 영양불균형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가공식품 속 설탕량 맞춰보기 등 퀴즈와 놀이형식의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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