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계양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 계양구 '올해의 책' 성인·청소년분야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은모든 저)', 아동분야의 '걱정세탁소 : 걱정을 세탁해 드립니다!(홍민정 저)'를 선정했다.

계양구 올해의 책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독서를 통한 간접체험을 공유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서관, 독서 관련 전문단체로부터 후보 도서 23권을 추천했다.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분야별 3권으로 후보를 압축한 후 홈페이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성인·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는 어느 날 경진에게 모두 말을 걸기 시작하면서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듯 담백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아동 분야 선정 도서 '걱정세탁소 : 걱정을 세탁해 드립니다!'는 걱정하는 마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걱정꾸러기 재은이의 신기한 경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구립도서관의 독서토론, 관내 학교 독서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며 작가 초청 만남의 날 개최,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 독서 이벤트, 선정 도서 소개 영상 제작 등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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