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주) 우승산업 등 우수조달업체도 방문

▲ 최규연 조달청장은 1일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인 전남 나주시 소재 영산강 6공구 승촌보를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1일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인 전남 나주시 소재 영산강 6공구 승촌보를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영산강 6공구 승촌보 공사는 조달청이 턴키입찰로 계약 체결한 총공사비 3355억원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90.1%이다.

최 청장은 현장방문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공정이 4대강사업 가운데 가장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환경에 대한 피해방지와 곧다가올 장마철에 토사 등이 유실되지 않도록 안전대비책을 철저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청장은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 수문권양기 등을 생산하는(주)우승산업(대표 장경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고무발포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주)하이코리아(대표 박재동)와 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주)썬테크(대표 이선휴)의 생산현장을 방문, 제조공정을 둘러본 후 기술개발을 위한 업체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청장은 업체관계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우수조달업체들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공공조달시장은 물론 민간시장을 선도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하고 “기술력과 수입대체 능력이 뛰어난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공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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