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구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여름철 방재시설인 삼산동 삼산1배수펌프장과 대형 재개발 공사장인 백운2구역 공사 현장을 찾아 펌프장 운영 상황, 건축 공사장 산업안전 및 폭염 대비 실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전 국민의 피로감이 누적돼 있다"며 "부평구는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안전 사고는 특정 요인에 한정돼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특히 풍수해나 폭염과 같은 자연재난은 불시에 찾아오는 위험요소"라며 "이럴 때일수록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평구는 이번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재난안전 관련 철저한 사전 대비와 민·관·군 협업을 긴밀하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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