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교육·문화 정책 토론…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성황리 마쳐

▲ 사진=동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구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동구로 나아가기 위한 '2021 동구 On-Off Line 정책토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동구의 '교육·문화' 정책을 토론의 의제로 선정해 On-Off Line 쌍방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사전 설문을 통해 '진로교육' '평생교육' '문화' 등 세 가지 주제를 소그룹으로 나눠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의 대표가 온라인 토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당 정책부서의 부서장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현장은 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동구 주민들과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주민들과의 소통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행정수요자인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거버넌스의 선구자적인 모델을 개척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On-Off Line 정책토론회를 기획한 김은희 기획감사실 팀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On-Off Line 토론회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히고 동구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의 두 번째 On-Off Line 정책토론회는 오는 17일 '복지·안전' 분야를 주제로 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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