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판매 활성화 위해 조성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6일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임동주 시의원, 서병조 인천TP원장, 6차산업 인증경영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1층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는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138㎡ 규모에 조리대 7조와 온라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방송용 카메라 3대, TV, 방송편집 장비를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발효장류협회(사무총장 김언정)와 6차산업 인증경영체 강화섬김치(대표 김경호) 진행으로 된장 담그기,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대면 및 실시간 줌(zoom)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스튜디오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에서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체험 스튜디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월3회 총24강으로 6차산업 인증제품을 이용한 쿠킹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SNS품평회, 레시피 공유 온라인 소통 실시, 체험·관광농장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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