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계양구의회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김유순 의장)는 28일부터 수평적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청바지-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청바지-Day는 매월 한 차례씩 자유로운 복장을 통해 공무원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의회를 찾는 구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날인 '청바지-Day'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의회의 특성상 회기 중이나 근무 중 그 품위를 유지할 일이 있을 때에는 '청바지-Day'날을 유동적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순 의장은 "자유로운 복장을 통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직원들의 일체감 형성과 수평적 소통문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