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옹진군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평등한 운동 '걷기'를 통해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1일 만보 걷기왕 챌린지를 운영한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옹진군의 걷기실천율은 42.9%로 인천시 평균인 44.8%보다 다소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군은 일상적인 건강걷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일 만보 걷기왕 프로젝트'를 준비해 군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0일간 참여자가 하루 1만보씩 걷는 것으로 하루 최대 1만500보까지 인정하며 30일간 꾸준히 걷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오는 7일부터 가능하며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6월 기부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한 건강걷기 실천으로 군민들 개개인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걷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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