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기업·고용불안정 해소 지원

▲ 산업은행 로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산업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및 고용불안정 해소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만기 2년, 발행금리 1.16%로 원화 사회적채권 2500억원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이번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을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인한 피해극복 중소기업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용내역과 사회개선 기여도는 향후 외부기관의 사후 검증을 받은 뒤 투자자안내문을 통해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산은은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해왔으며 향후 ESG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원화 ESG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녹색금융을 비롯한 정부의 사회적가치 제고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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