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3년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시설물 보완·사후관리" 요구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시설물에 대한 보완과 인계인수 이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2023년까지 관리해 주도록 요구했다. 또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적극 수용 방침을 밝혔다. 다만, 공원 내 지상 시설물 관리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진행하며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인계인수가 완전히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두 기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두 기관 간 발전적인 논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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