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호주, EU와 양자 회담…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으로,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11∼13일(현지시간) 2박 3일간 영국을 방문,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계기에 영국, 호주, EU와 양자 회담을 갖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한 오스트리아 일정으로 14-15일 양일간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외에,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및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일정은 15-17일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과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외에,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경제인 행사 참석 등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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