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만희농장서 환경친화 축산 실천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당부
해남군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8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전국1호 동물복지 한우농장’이다.
김 지사는 김소영 대표와 농장을 둘러보며 “요즘 소비자들은 먹거리의 안전성과 함께 건강하고 윤리적인 축산물에 관심이 많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와 환경친화 축산을 실천하고, 고품질 축산물로서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그동안 전남형 동물복지농장인 녹색축산농장 309개소를 지정했다. 이중 1천666농가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아 2019년부터 3년간 전국 1위를 유지하는 등 동물복지와 환경친화형 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