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효율성 제고와 지역발전 위한 공모사업 '종합관리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 사진=중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일 재정효율성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종합관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계획 및 사전준비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방식은 배분방식이 아닌 정부시책에 발맞춰 준비되어있는 사업경쟁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공모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예산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내실있는 사업 구상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중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동향을 파악, 전략적·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부서별 사례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공모사업을 활성화 하고, 공모사업 적정성 여부 등 사전검토를 절차하게 진행하면서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모사업은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재원확보수단”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인 사업은 총 38건이며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454억 원, 시비 417억 원으로 더욱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국·시비 확보 금액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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