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창호교체 등 환경개선

▲ 사진=중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구립 경로당 노후시설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제 조사로 시급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내년도 경로당 개보수 사업 예산 편성하고 화재보강공사, 창호교체, 도배·장판, 방수공사 등 환경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중구는 앞서 경로당 84곳의 소화기를 점검했으며 7월 중 소화기 비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소화기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될 수 없다"며 "노후 경로당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안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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