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침체된 구도심에 경제활력…사업선정 최선 다할 것"

▲ 사진=중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선정 시 낙후된 구도심에 '상권활성화구역'을 지정, 지역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점가 수에 따라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권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중구는 그동안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조사,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 임대인과 상인의 동의율 제고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은 설명회 후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세부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경제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 및 지역주민들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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