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동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이달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 주택 및 단독주택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구입 보조금을 지급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유도와 악취 및 오염 등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중 1개 이상의 인증을 득한 제품을 구입한 다세대 주택 및 단독주택 가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가구에게는 감량기기 구입금액의 50%(최대 3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1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지원금 신청서, 고유식별 정보처리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공고된 기타 구비서류를 구 청소행정과 사무실에 방문·우편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실질적 감량과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음식물 자원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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