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신청 접수, 3억원 미만 설계용역 설계권 부여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구역 정비계획과 공공건축물 설계용역을 담당한 ‘서울형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계획,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정비사업, 조경 등으로 건축계획 및 디자인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나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 공공기관 및 국제현상공모 당선자, 정비계획 총괄계획가(M.P)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송,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31일까지 이며 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0여명을 선정, 위촉할 계획이다.

선정된 서울형 공공건축가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정비계획 수립 및 자문, 공공발주 건축물 기획 및 설계업무에 대한 조정·자문, 구릉지 등 특별경관구역 기획 및 설계·자문, 공공건축에 관한 기획 및 설계·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 미만의 소규모 설계용역에 대한 지명 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해 서울형 공공건축가에게 설계권을 부여햘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건축기획과(02-3707-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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