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과 기업의 땀과 열정이 담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김 경 의원이 발의해 제정된 이 조례를 통해 서울시는 시민과 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과 활용 역량을 제고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보급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 경 의원은 지식재산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지식재산 지원시책을 발굴해 이를 제도화하고자 '서울특별시의회 지식재산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김 경 의원은 “우선적으로 서울시가 선도해 지식재산 정책을 시행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서울시를 거울삼아 지식재산보호 정책사업을 지역 안성 맞춤형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지식재산보호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창조성이 더욱 빛나는 시대가 하루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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