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극복을 위한 환경주무관 ‘아이스조끼’ 지급. 사진=여주시

[일간투데이 방영관 기자] 여주시(이항진 시장)는 28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의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주무관 58명에게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동에 위치한 환경주무관 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항진 시장은 직접 아이스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쓰레기가 늘어난 데다 폭염이 장기화 지속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고충이 심각한데 아이스조끼가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를 식히는데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근무에 임해 주실 것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더운 날씨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코로나19 지속 확산과 무더위로 힘드신 '사람중심 행복여주' 시민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하여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노후된 휴게실의 개선사업 등 환경주무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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