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흥2지구 등 사업성 부족으로 백지화

전국 7곳 국민임대주택사업이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취소됐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공사는 경기도 양평공흥2, 경남 진해북부, 충남 서산예천3, 당진합덕, 보령동대3, 전북 전주동산, 전주관문 등 국민임대주택사업 7곳의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했다.

당초 이들 지역에는 사업비 4513억원이 투입돼 국민임대주택 418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양평공흥2지구의 경우 지자체와 주민의 반대로, 나머지 6곳은 사업성이나 수요부족으로 결국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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