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테크놀로지, 업그레이드된 풀컬러 2.0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비디오 중심의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다화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최근 업그레이드된 풀컬러 2.0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듀얼 렌즈, 4K 컬러 이미지, 가변 초점 렌즈, 인공지능(AI) 기능 등 신기능을 통해 감시 모니터링을 획기적으로 최적화하고 선명한 컬러 이미지 출력으로 최종 사용자의 편익을 크게 향상한다.

■ 듀얼 렌즈 카메라

업그레이드된 풀컬러 2.0은 대형 F1.0 조리개를 탑재한 듀얼 렌즈 카메라와 별도 렌즈를 적용해 또렷한 컬러 상세 이미지와 명도 정보를 수집하는 듀얼 라이트 퓨전(Dual Light Fusion) 기술을 제공한다. 

듀얼 CMOS(1/1.8인치 및 1/2.8인치)를 장착한 이들 카메라는 밝기가 36% 향상됐으며, 신호대 잡음비(s/n)도 14배 증가했다. 픽셀 단위의 프레임별 매핑 기능은 보조 백색광이 꺼져 있을 때도 고화질의 생생한 색감을 구현해 빛 공해와 벌레 꼬임을 줄인다. 또한 고정밀 액티브 얼라인먼트(Active Alignment, 약칭 AA) 프로세스로 렌즈와 센서를 항상 정확히 일치 시켜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 4K 컬러 이미지

풀컬러 2.0 4K 네트워크 카메라는 1/1.2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일반 8MP 카메라에 비해 픽셀 크기가 110%나 증대돼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4K 컬러 이미지를 실시간 포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카메라는 각각 42%, 400% 향상된 명도와 s/n비로 감시 중인 장면을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로 보여준다.

■ 가변 초점 렌즈

풀컬러 2.0 카메라는 가변 초점 렌즈가 탑재돼 약 5배의 광학 줌과 자동 초점 기능을 제공하며 줌인(zoom-in) 상황에서도 선명한 컬러 상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일반 IR 가변 초점 카메라 사용 시 야간이나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 대상의 컬러 상세 이미지를 포착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이 카메라는 좁은 실내 공간과 넓은 실외 모두를 커버할 수 있어 운영을 쉽게 하고 시간과 인건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 AI 기능

업그레이드된 풀컬러 2.0 네트워크 카메라는 다화 5-I/L 시리즈 NVR과 함께 연계해 사람과 차량 목표(착용 복장 및 차량 외부)를 색상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관련 동영상을 추출할 수 있다. 또한 AI 스케줄(AI Schedule)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시간 일정에 따라 여러 가지 AI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풀컬러 2.0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와 함께 다화테크놀로지는 기존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신기술을 또 다시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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