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이펜하우스 전용면적 114㎡, 분양가 최고 4억9천만원

SH공사는 4일부터 서울시 양천구 신정3지구에 전용면적 114㎡ 분양아파트 160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물량은 지난해 2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가구로 신정3지구 신정 이펜하우스 1단지 24가구, 2단지 6가구, 3단지 73가구, 5단지 5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006만7000원~1071만원으로 가구당 4억3535만6000원~4억9218만2000원이다.

분양대금(분양가·발코니 확장금액)은 계약할 때 계약금 10%를 낸 뒤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1단지는 10월7일까지)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1단지는 오는 9일부터, 2, 3, 5단지는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지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하면 전매할 수 있다.

현재 만 20세 이상인 자는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1인 1주택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5일부터는 법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하루 1인 2주택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동·호 지정은 순번추첨에 따라 선순번자(동·호 지정 순번이 빠른 자) 순으로 진행되며 희망 동·호수 지정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문의 : SH공사 콜센터(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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