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자가점검 방법과 안전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방법 등 적극 안내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민족 고유명절 추석연휴를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연휴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18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LPG충전소 등 38개소의 가스공급시설이 대상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마트 등 실내 사업장은 안전관리자를 통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강동소방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홈페이지와 홍보매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자가 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증가하는 명절기간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안전수칙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판매업체를 통해 가스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독려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명절기간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시설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등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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