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GAP 농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증진시키기 위해 농식품부, 농관원과 함께 2017년부터 매년 ‘GAP Week’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약 1만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올해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GAP 인증 배를 1+1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GAP 인증 리플릿도 함께 증정한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은 “풀무원기술원은 풀무원푸드머스와 함께 바른먹거리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GAP 농산물의 인지도 증대 및 소비 확산을 위해 GAP Week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기술원은 지난 2016년 농식품부와 GAP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GAP 농산물 공급 인프라 확대를 위해 ‘GAP 영농일지’를 자체 개발해 생산농가에 무상으로 배포한 바 있다. 농식품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최신 버전의 ‘GAP 영농일지’는 9월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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