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300만원 상당 테블릿 지원

▲ 삼성전자, 학습용 전자기기 지원 사진=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삼성전자 DS부문은 16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학습용 전자기기(태블릿 PC 1300만원 상당)를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44명에게 지원했다.

‘용인시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학습용 전자기기 지원’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적합한 학습용 전자기기(태블릿 PC)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탈락자 포함)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평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이번 나눔은 지난 8월 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 LSI개발실 임직원들이 업무성과로 받은 시상금으로 만들어졌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성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교육 환경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의미 있는 후원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온라인 수업 외에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