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주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에 용인 처인 백암지구 선정
이번에 백암지구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12억 3000만 원이 지원되고, 이후 22년부터 25년까지 총 사업비 492억원(국비 246억원, 지방비 246억원)이 투입되어 단계적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백암지구의 경우 그동안 지방하천 청미천과 대덕천 합류부에 백암면 도심지가 위치하여 집중호우 때마다 지방하천이 범람우려에 놓였고, 내수배제 불량 및 강제배제시설 부재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5년간 63건의 인명피해와 수십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정찬민 의원은 “이번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및 예산 확보는 용인시와 경기도 관계자와 지역민이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백암지구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백암면을 비롯한 처인지역 주민들이 풍수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안전 주거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등 국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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