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전기레인지 102대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왼쪽 두번째)이 이재근 산청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석 NH농협 산청군지부장,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 이재근 산청군수,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은 지난 7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전기레인지 102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함께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전기레인지(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3억원 상당의 규모로 마을공동체에 지원한다. 상반기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의성군에 230대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전북 무주군과 경남 산청군에 195대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4개군을 대상으로 인덕션 총 425대를 전달하면서 올해 지원사업을 마무리 한다. 앞서 2019년에는 413대, 2020년엔 425대 총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8개군에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의 인덕션 지원은 LPG사용이 잦은 면·리 단위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와 농협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기레인지 지원사업이 농촌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