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주 동안 진행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교육에서는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현안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토론한 결과 3개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골목길정원팀은 유휴부지 정원가꾸기를 통한 힐링정원 1호점 조성 ▲마을기록화팀은 문화유산 안내 이정표 만들기 ▲힐링푸드팀은 강경젓갈김밥 만들기 실천사업을 이끌어내며, 자립적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향후 도출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전문가를 매칭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타당성을 보충하는 작업을 거친 후 사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지역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2021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경고을의 진정한 주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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