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7일 스물다섯 번째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에게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7일 스물다섯 번째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된 두 분에게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를 말려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특히 이날 전달된 청려장에는 ‘어르신들은 식민지와 전쟁의 고통을 겪으셨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긴 세월 동안 흘리신 땀과 눈물을 존경하며 그 마음을 담아 청려장을 드립니다’라는 대통령의 마음이 담겨 있다.

청려장을 받으신 분은 청양읍 장승리 거주 남성 어르신과, 화성면 매산리 거주 여성 어르신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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