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홍보 포스터. 사진=계룡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농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사고는 농번기인 3~4월,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도로 주행 시 안전 등화장치 확인 ▲방향전환 시 및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조작 요령 숙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시 골절 등 부상이 심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확철 농기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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