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턴키 적격심의 발표···현대건설 컨소시엄 90.22점으로 1위

▲ 광주야구경기장 조감도
광주시는 19일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발주한 ‘광주야구경기장 건립공사’ 입찰 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설계 적격심의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90.2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한양건설이 13%, 지역 업체인 남양건설이 27%, 남광건설이 15%, 모아종합건설이 5%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하2층~지상5층, 관람석 2만2102석을 시공할 예정이며 향후 증축안으로는 3만184석을 계획했다.

조만간 설계적격심사 점수와 투찰가격 점수를 합산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설계적격심사 점수와 투찰가격 점수는 70대 30의 비율로 반영된다.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계약과정을 거쳐 무등경기장 축구장을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새 야구경기장 건설공사가 착공되며 201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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