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인턴 등 24일 부터 접수 시작…상반기 채용규모 이상 공개 모집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오는 24일부터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채용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반기 채용 규모 이상의 대대적인 공개 모집이 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상반기에 이미 일반 및 경력직 사원 47명과 고졸 마이스터 인턴사원 출신 정규직 전환자 13명을 포함한 60명의 정규직과, 장애인 6명과 국가 보훈 해당자 8명을 포함한 90명의 공공기관 청년 인턴사원 선발 등 총 150명의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인력개발팀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청년인턴은 대졸 이상자를 대상으로 사무, 기계,전기부문에서 채용할 예정이고 회계사와 노무사 ,엔지니어, 통신, 언어 등 전문직은 별도로 뽑는다.

또한 대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및 일반공채는 기계,전기,토목, 통신 등에서 뽑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를 체결한 전국 11개 마이스터고에서도 기계,전기부문 인력을 채용한다.

인력개발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과 성별, 나이, 지역에 관계없이 인재 채용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꾸준히 전환해 나가는 등, 장애인과 여성, 국가 보훈 해당자, 비수도권 지역 인재와 같이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양한 계층에게도 실질적인 등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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