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공급호스 불량, 연료누유 및 주행중 시동꺼짐 결함

▲ 한국지엠 토스카
윈스톰, 라세티, 토스카 등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에 들어간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결함원인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연료공급호스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 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구체적 리콜 대상은 2008년 2월1일부터 2011년 6월20일 사이에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5차종(윈스톰, 윈스톰 맥스, 토스카, 라세티, 라세티 프리미어 등 총 3만261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연료공급호스로 무상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조치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했다면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한국지엠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에 문의(080-3000-50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