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전 토공 사장 선임

▲ 정완대 이사장(좌), 이종상 이사장(우)
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정완대 전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는 이종상 전 토공 사장이 선임됐다.

건설공제조합은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송용찬 이사장 후임으로 정완대 전 국토부 중앙토지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3회(1980년)로 국토해양부(전 건설교통부) 도시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정책홍보관리본부장,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같은날 전문건설공제조합도 서울 신대방동의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이 전 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건설안전본부장과 균형발전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11월 6일부터, 이 이사장은 11월 2일부터 각각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에게 주요업무현황을 보고하고 정관변경과 함께 2012년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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