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객, 삼동흥산 대표들과 이용광3군단장에 위문금 전달

동부건설 임원진이 2일 자매부대인 육군 3군단을 찾아 군장병들을 위문했다.

동부건설 부동산 부문 이순일 사장, 강원여객 김기봉 사장, 삼동흥산 김기덕 부회장 등 위문단은 이날 육군 3군단을 찾아 이용광3군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동부건설 이순일 사장은 “이번 방문이 동부와 30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있는 중동부전선 최정예 산악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동부건설 이순일 사장 일행이 2일 자매부대인 육군 3군단을 방문해 군단장을 비롯한 참모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에 이용광 3군단장은 “동부에서 매년 부대를 방문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투에 임하면 반드시 승리하는 정예 산악 강군 육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그룹은 1983년 육군 3군단과 자매결연한 후 민·군 화합을 위해 매년 위문 등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는 동부건설이 주축이 돼 부대를 방문,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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