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수출 촉진 위한 수출 전문회사 공동설립 추진

▲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4~5일 양일간 부산에서 협력 중소기업 30개 기업과 2012년도 한국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중소기업 공생발전 촉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 전문회사 공동설립 MOU 체결, 중소기업 1대1 지원을 위한 한국남동발전 전담 서포터스 결연식, ‘11년 하반기 협력 중소기업과의 열린 토론회 후속조치 결과보고, ‘12년도 중소기업 신규 지원사업 소개,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전방향 및 신규 지원사업 발굴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회원사 14개 기업이 연합해 설립한 ㈜명품 글로벌 홀딩스와 남동발전㈜간'중소기업 제품 수출 전문회사 공동설립' 협약식에서 명품 글로벌 홀딩스는 지분의 71%를, 남동발전이 지분의 29%를 각각 출자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 대행 전문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판로개척 등 수출 대행 전문회사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고 공기업으로서 대·중소기업간 공생발전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 전문회사 설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같이 고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샵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토론 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며 대·중소기업 공생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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