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야구장 기공식 발파행사 참여자 공모
계획에 따르면 지역,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기공식 발파행사에 본인이 꼭 참석해야만 하는 사연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받아 그 가운데 감동이 있는 사연 신청자 5명을 선발해 기공식 당일 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발파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발파행사 참여자에게는 발파행사 장면을 기념돌에 이름과 함께 새겨 새 야구장의 기념돌 설치공간에 설치하는 특전을 부여하게 되는데 기념돌은 야구장이 존치하는 한 영구적으로 보존되게 되므로 참여자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나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체육진흥과(062-613-3541~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비록 많은 수는 아닐지라도 앞으로도 야구장 건립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야구장 기공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축구장 내에서 국내 프로야구 관계자, 주요 인사를 비롯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구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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