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그랜드체로키 플라스틱 날개 분리, 그랜드보이저 브레이크 패드 결함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짚그랜드체로키와 그랜드보이저 2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크라이슬러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크라이슬러 2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짚그랜드체로키 승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무상수리를 진행했으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 전기식 냉각 팬에 장착된 플라스틱 날개가 분리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또 그랜드 보이저는 브레이크 패드에서 규정보다 높은 열이 발생하는 결함이 확인됐다.

구체적 리콜 대상은 짚그랜드체로키의 경우 2000년 1월31일부터 같은 해 6월12일 사이에 제작된 189대이며, 그랜드보이저는 2011년 2월14일부터 5월17일 사이에 제작돼 국내에 수입·판매된 23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4일부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전 자비로 수리했다면 보상이 가능하다.

리콜 문의 : 한국 크라이슬러(02-2112-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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