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대표와 2인 체제, 원 대표는 기술부문 주로 맡아

㈜삼안은 신임 대표이사에 원상희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원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산업대학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림엔지니어링과 ㈜선진엔지니어링, ㈜한양 등을 거쳐 지난 1989년 ㈜삼안에 입사한 뒤 22년간 상하수도부에 근무하면서 상하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삼안은 임종명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명·원상희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됐으며 임 대표는 관리 부문을, 원 대표는 기술부문을 주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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