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8% 늘어난 6만27가구 집계
지난달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8% 늘어난 6만27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의 4만4000여 가구보다도 35.7%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체 인·허가 물량의 50%를 웃돈 수도권이 3만284가구로 작년 동월(1만7897가구)보다 69.2% 늘었다. 서울이 3965가구로 41.2% 증가했고 인천(5720가구)과 경기(2만599가구)도 각각 107.6%, 67.0% 늘었다. 지방도 2만974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1.8%나 뛰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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