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 품질, 고객만족도등에서 최상위 평가
이번 카북 추천차종 선정은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지의 쏘나타 최고 신뢰모델 선정에 이어 현대차의 품질 및 안전성이 세계 최고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카북(Car Book)은 매년 신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충돌시험, 안전장치, 연비, 전복위험성, 종합만족도, 애프터서비스(A/S)비용, 보험비용 등 10개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 각 차급별로 추천차종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현대차의 안전성 및 품질이 미국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라며 "특히 자동차구매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에어백 등의 안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카북의 저자이자 미국내 저명한 자동차전문가인 잭 길리스(Jack Gillis)는 "미국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차를 공급해 점수를 획득한 현대차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해서 고객만족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잭 길리스는 10일(현지시간)방영될 미국 NBC 방송 'Today Show'에 출연해 이번 추천차종 선정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