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 안전대축제’ 개막식



국내 최대의 소방축제인 ‘경기도 119 안전대축제 개막식이 6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진종설 도의회 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소방관계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 리스트 왕기춘 선수 등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2일부터 열리고 있는 축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체험과 로프를 이용한 고층건물 탈출체험, 구급처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지진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지진체험 코너도 신설됐으며 로봇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계속되며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도소방재난본부(031-230-29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119 안전 대축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19 안전 대축제장에는 지난5일 현재 9만7000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도소방재난본부는 전했다.
   /김광충 기자 k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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