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영수 이사장 오른쪽 유정현총재


자원탐사기업(주)KMDC 이영수 회장이 국내 신생종합격투기 단체인 KF-1과,
글로벌 격투단체 M-1코리아의 통합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영수 대표는 지난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취임식 행사를 열며 KF-1과 M-1코리아
의 통합 이사장에 오른 사실을 국내 언론,정치사회계 인사들에게 알렸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이영수 이사장은 지금도 태권도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합기도
세계연맹에도 몸을 담았었다. 또한 과거 대통령 후보의 경호원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전WXF이각수 대표와 친분이 있던 이영수 이사장은 처음에는 이사장의 자리를 원치 않았으나
무도계에 몸을 담았던 사람으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쉽지않은 자리를 수락했다.

이영수 이사장은"무도인으로서 이젠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KF-1이 K-1이나 UFC에
버금가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송인 출신이자 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유정현 의원은KF-1 총재에 취임했다.
유정현 총재는 "한국인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2위이며, 청소년 사망률 1위가 자살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라며:KF-1은 스포츠이면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단체가 될것이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대회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KF-1을
보며 열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사장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치계 인사들,공중파를 포함한 많은 언론
매체가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KF-1은 오는 30일 저녁 6시 서울시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 앞서 1시부터는 M-1 셀렉션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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