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 신임 경기 성남 중원 구청장이 11일부터 시작된 동 초도순시 때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 대신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구정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중원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의 동 초도 방문은 일선 동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일정으로 잡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여 집약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장 취임 후 제일 먼저 ‘시민들의 질 높은 행복 관련 업무’를 챙겼다는 이성주 중원 구청장은 취임 동 초도 순시 2일째를 맞아 상대원 2동(동장 김용식)에서 갖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단순한 구정을 홍보하거나 단편적인 사업 설명을 피하고 중원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중원구의 미래 경영 전략 등을 설명하면서 “먼저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의 시정에 발 맞추어 중원구 행정도 우리 중원구민들이 행복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본인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 짖겠다는 절실한 심정을 담아 중원구 모든 공직자들은 부모님을 모시는 각별한 진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약속했다.
이러한 신임 구청장의 행보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한결 같이 입을 모아 “기존의 관행적이고 형식에 그쳤던 틀을 깨고 색다른 동 순시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신임 이 구청장에게 거는 구정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희망을 이야기 했다.
한편 이성주 신임 구청장의 2011년도 동 초도 순회방문은 지난11일부터 오전·오후 하루 2개 동씩 3회에 걸쳐 실행되고 있으며 먼저 각 동의 발전방향을 청취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